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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여인(1990년) - 동화 속 신데렐라 이야기

by weare1001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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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귀여운여인(1990)

1. 줄거리

명품 거리라 불리는 베버리 힐즈의 로데오 거리. 
화려한 옷을 입은 이 여자는 명품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여자는 가격을 물어봤지만 직원들은 대놓고 여자를 무시합니다.

결국 매장에서 쫓겨납니다.다음 날 여자는 옷을 바꿔 입고 다시 매장으로 옵니다.
바로 직원한테 직진을 합니다.
제대로 한 방 먹인 이 여자의 이름은 비비안입니다. 
모자를 쓴 비비안은 친구랑 거리에서 남자를 물색 중입니다.
이때 멀리서 슈퍼카 한 대가 옵니다. 
친구의 응원을 받고 다가갑니다. 하지만 그 차는 길을 잃어서 잠깐 멈춘 상태입니다.

남자는 당연히 거절했지만 말 솜씨 때문인 건지 뒷모습에 넘어간 건지 결국 비변을 태웁니다.
이렇게 베버리 힐에 있는 한 호텔로 안내를 합니다. 
하지만 대화 도중 렌트카라는 걸 알게 되고 평소 차에 관심이 많던 비비아는 그를 비꼬지만
회사 동료에게 빌려온 스포츠카가 익숙지 않던 그는 옆에서 재잘대는 비비안이 귀여웠는지 운전대를 맡깁니다.

이렇게 운전석을 바꾸고 
생각보다 잘 다루는 비비안을 보고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호텔에도 금방 도착하게 됩니다.

어쨌든 둘은 이제 각자의 갈 길을 가게 욉니다.
하지만 택시를 탄다던 비비안은 버스 정류장에 있었고 알 수 없는 매력에 끌려 결국 하루 동안 같이 지내자고 합니다.

이때부터 그의 이름이 에드워드라는 것도 알게 되고 그렇게 호텔로는 들어갔지만 복장 때문인지 주의 시선이 곱지 않았습니다.

에드워드의 배려에도 반복되는 시선이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었습ㄴ다. 
결국 비비안는 더 세게 나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곳은 펜트하우스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은 최고급 뷰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고소 공포증이 있어도 특실만을 고집하는 그는 부실기업을 사들여 쪼개 파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누군가 찾아왔는데 그건 룸 서비스였고 애드워드가 1층에서 시킨 거였습니다. 
그리고 에드워드는 비비안에게 샴페인을 건네지만 비비안은 원샷을 때려버립니다.


그렇게 샴페인을 원샷 때린 그녀가 화장실에 가서 오지 않자 직접 찾아갔더니 무언가 숨기고 있었는데

그건 치실이었습니다.

어쨌든 둘의 하루는 그렇게 얌전히 지나갑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에드워드는 일을 하다 결국 소파에서 잠이 들었고 다음 날 비비안을 위해 조식까지 준비해 놨습니다.

그렇게 둘은 간단히 식사를 하고 에드워드는 출근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에드워드는 저녁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그건 인수할 회사랑 만나는 것이었고 사업 분위기를 가볍게 할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비비안에게 일요일까지만 더 있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렇게 비비안을 저녁 미팅에 데려가기로 하고 입을 옷을 사라고 권합니다. 
이렇게 비비안은 신난 나머지 친구에게 바로 전화를 겁니다.

그렇게 로데오 거리로 나온 비비안은 들뜬 마음으로 옷을 보러 매장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옷차림 때문인 건지 매장에서 엄청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상처받은 비비안는 빈손으로 호텔에 돌아갑니다. 
하지만 거기서도 지배인의 눈에 띄어 불려가게 됩니다. 
에드워드의 친척이라 하니 일단락 해결은 됐지만

그렇게 지배인은 어딘가로 전화 합니다.

비비안는 지배인 덕에 친절히 옷을 맞출 수 있었고

기왕 부탁하는 거 식사 예절에 대해서도 부탁하지만 또 들어줄 리가 있었습니다.
그 시각 에드워드는 같이 갈 여자를 궁금해하는 회사 동료를 뒤로 한 채 비비안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건 저녁에 로비에서 만나자는 전화였습니다.

개구쟁이 에드워드는 저녁에 로비로 갔지만 완전히 변한 비비안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비비안을 때리고 무거운 저녁 식사가 이어집니다. 
비비안의 귀여움 때문인지 분위기가 한술 가벼워집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내내 말이 없는 에드워드 혹시 비비안이 실수한 건 아닌가 싶었는데 
사실 에드워드는 자신이 존경하는 회장의 기업을 분해하는 거였고 그게 마음에 걸렸던 겁니다.
마음을 알아챈 비비안은 그를 위로해줍니다.

비비안의 장난에 마음이 한결 나아진 애드워드. 
다음 날 아침 에드워드는 어제 있었던 비비안의 일을 듣게 됩니다.


그렇게 불편해하는 비비안을 데리고 가까운 매장부터 들립니다.
때마침 애드워드는 회사에서 온 연락 때문에 카드를 주고 갑니다.

이때부터 비비안에 즐거운 쇼핑이 시작되고 전에 쫓겨났던 매장에도 가서 통쾌하게 복수 합니다.

그 시각 에드워드의 10년지기 변호사 동료는 마음이 약해진 에드워드에게 답답해합니다.

이제 다 한편 에드워드는 행사 때문에 비비안하고 홀로 경기를 보러 가는데 비비안은 혹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긴장이 너무 과하게 풀리고 이때 비비안을 유심히 쳐다보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건 에드워드의 회사 동료였고 그의 변한 모습 때문에 사업에 진전이 없자 비비안는 스파이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에드워드는 사업 파트너로 신뢰를 잃지 않을까? 결국 그녀의 출신을 말해주지만 실수라는 걸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는 에드워드가 자리를 비운 사이 비비안에게 접근을 합니다.

비비안는 그대로 상처를 받습니다.
에드워드도 답답했는지 오히려 화를 냅니다.
당황한 비비안은 결국 짐을 싸서 방을 나갑니다.

나중에 둘은 화해를 하고 그날 저녁은 속 깊은 얘기도 하면서 밤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음 날, 에드워드는 회사를 쉬면서까지 비비안과 데이트를 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낮에는 공원에 누워 책도 보고 분수대를 걷기도 하면서 데이트를 합니다. 
그리고 저녁엔 전용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가서 오페라도 보는 하루였습니다.

다음 날, 평생 행복할 것 같은 둘에게 일요일이라는 계약 기간이 다가왔고, 에드워드는 계약은 관두고 같이 뉴욕으로 가자고 

하지만, 비비안는 행복하고 좋은 걸 알면서도 한편으로는 잠깐의 사랑이 아닐까 두려워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에드워드는 대답을 듣지 못한 채 회사로 가게 됐고 사실 그날은 모스 기업을 인수하는 날이었지만 
에드워드는 비비안과 지내면서 마음이 변했는지 다 잡은 물고기를 놔주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 동료는 1년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를 포기하는 게 화가 난 나머지 비비안 때문이라고 여기고 그녀를 찾아갑니다.

이렇게 비비안에게 손찌검을 하지만 때마침 에드워드가 오게 됩니다.

비비안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못 들었던 대답을 듣게 되는데 그렇게 에드워드 덕에 평범함을 찾은 비비안는 계약을 끝내기로 합니다.

어쨌든 비비안는 다시 할리우드 거리로 돌아가고, 에드워드 역시 뉴욕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비비안는 이제 이 일을 그만두고 헐리우드 거리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친구와 작별 인사도 합니다.

그렇게 한 시간 뒤 버스가 왔는지 밖에서 경적 소리가 납니다.
그건 에드워드가 모든 걸 포기하고 온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두려움까지 무릅쓰고 비비안에게 갑니다.

 

2. 감상평

사실 이 영화는 스토리가 탄탄하다 보니 장면 하나하나 빼기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제가 못 담아서 아쉬운 장면이 하나 있는데, 에드워드가 물질적으로 다 해결해 줄 테니 뉴욕에 같이 가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거절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근데 비비안는 에드워드 덕에 거리에서 일하기 전 진짜 자신을 찾게 돼서 그를 좋아했어도 뉴욕에 가자는 걸 거절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돈보다 삶에 찌들어 잊고 살았던 동화 속 사랑 그런 걸 원하는 비비안을 위해
백마탄 왕자님이 아닌 백색 리무진을 끌고 온 장면이 그렇게 감동적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체 영상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진짜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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