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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2 >>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안 본 사람이 없다는. -줄거리 1편이 끝난 후 , 누군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칩니다. 그는 곧 차에 치이고 추적한 사람은 오토바이 운전사로부터 카드 키를 훔쳐 사라집니다. 러시아 마피아를 처리하고 지하실로 돌아온 존 위 다시 그의 무기를 모두 봉인합니다. 그때 누군가 그를 찾아오고 그는 디 안토니오 존에게 표식을 건넵니다. 과거 안토니오에게 표식을 빚졌던 존 윅. 단호하게 그의 제안을 거절하는데 잠시 후 집을 박살내 버리는 안토니오. 존는 하루아침에 아내와의 추억이 있는 집을 잃어버립니다. 집이 없어진 그는 뉴욕의 콘티넨탈 호텔로 향하고 윈스턴을 찾아갑니다. 윈스턴 역시 표식이 있는 한 그것을 갚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아지는 호텔에 맡깁니다. 안토니오를 찾아간 존입니다. 그는 카모라 조직을 독차지하기 위해 친누나를 죽여달.. 2023. 6. 28.
<<존 윅>> - 첫번째 이야기, 논스톱 액션 -줄거리 의뢰를 받아 사람을 죽이는 킬러 존 윅 킬러의 세계에서는 그를 모르는 자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존윅의 명성은 대단했지만 아내의 헬렌을 만난 후 평범한 삶을 원했던 존액은 킬로의 생활을 청산했습니다. 하지만 헬링과의 평범한 시간도 잠깐이었습니다. 헬렌이 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에는 자신 대신 강아지를 사랑해 주라며 존윅이 헬렌 없이도 살아갈 이유가 담겨 있었고, 헬렌의 뜻을 이해한 존윅은 힘들어도 강아지와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똘똘한 강아지와 함께 사료를 차러 가던 중 주유소에 들른 존의 딱 봐도 양아치처럼 보이는 남자들을 만난 조익은 뜬금없이 차를 팔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질척되는 남자에게 화가 난 존익은 단호하게 거절 의사를 밝힌 뒤 자리를 떠납니다. 그리고 그날.. 2023. 6. 27.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왼손은 거들 뿐 - 줄거리 영화는 송태섭의 어린 시절을 잠시 보여주고 어떤 언급도 없이 산왕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전에 만든 영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송태섭은 북산고 5인방 중 주인공급의 비중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사전에 큰 줄기는 변하지 않았기에 5명 모두가 활약상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지분을 따져보게 된다면 송태섭 4, 강백호 2.5, 정대만 2, 채치수 1, 서태웅 0.5, 정도의 지분을 배분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이번 작품의 핵심이 되고 있는 송태섭의 과거사를 대충 요약해서 말하면 어린 시절 송태섭의 가족은 아버지를 잃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농구 유망주였던 형인 준선마저 잃고 가족의 부재로 인한 상처가 쌓여나가게 됩니다. 이후 오키나와에서 수도권 가나가와 현으로 올라온 태섭은 홀로 외롭게 농구를 하.. 2023. 6. 26.
올드보이 - 오대수가 그렇게 잘못했을까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영화는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박찬옥 감독의 영화들은 그 안의 상징들이 강렬하지만, 관객을 사로잡는 가장 힘 있는 요소는 무엇보다도 이야기입니다. 감독마다, 작가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보면 하나의 이미지나 키워드에서 출발한 이야기에 인간에 대한 고찰을 하나씩 쌓아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올드보이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말이죠 오대수가 지은 죄였고, 오대수가 15년간 빼앗긴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영화가 말을 잘못해서 혀를 자른 남자의 이야기라는 것에서 시작해 그 위에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한 겹씩 쌓아올린 그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올드보이에는 어떤 인간이 담겨 있는지 한 겹씩 벗겨봅시다. 이 영화 속의 인물들은 매우 연약합니다. 연약하다는 무해한 단어로 .. 2023. 6. 25.
스즈메의 문단속 - 신카이마코토의 세 번째 재난 시리즈 -재난영화 신카이마코토의 세 번째 재난 시리즈 스즈메의 문단속이 드디어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그동안은 가상의 재난을 모티브로 영화를 제작했다. 있었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실제 사건인 동일본 대지진을 모티브로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당연히 이런 과거의 아픔에 큰 상처를 가지고 있었던 일본 사회에서는 큰 이슈가 되었고 작가도 이를 의식하여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까 걱정이 된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하고 작중 지진 경고음이 나오는 장면들에 대해 미리 트위터를 통해 경고하는 등 상당히 조심하고 우려하는 모습을 많이 내비쳤습니다. 예상대로 일본에서는 영화를 보다가 눈물을 흘리거나 뛰쳐나가는 사람 과호흡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며 악평을 남기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좋.. 2023. 6. 24.
폴:600미터 - 높이 오르면 따라오는 것들 - 47M 파이널 스코어 버스 657을 연출한 스콧 만 감독이 연출한 작품입니다. 감독이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탓에 마케팅 문구에는 47m 제작진이라며 두 작품에 모두 참여한 제작자인 제임스 해리스와 마크레인의 연관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47m는 수심 47m 속 상어 스릴러였습니다. 이번 작품의 원제는 단순히 폴(=추락)이었지만 47미터와의 연관성을 주고 싶었는지 한국 사람들은 숫자를 줘야 무서워할 거라 생각했는지 국내 개봉명에는 600m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저도 한국인이라서 효과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600m에서 떨어질 걱정을 하며 관람하러 갔는데요 막상 가서 떨어져 보니 그 높이는 생각과 달랐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빨리 도달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인생의 이야기를 한다고 느꼈습니다. - 안전.. 2023. 6. 23.